8/30 ~ 9/3
MNL - BKK
셋째날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에 일본인 마요를 만났다.
방콕에서 건축 공부하다가 다음주에 떠난다고 했다.
이 때 게스트하우스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많아서 아침저녁으로 시끌벅쩍해서
다른 사람들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고..
텅러로 이동
텅러 큰길 중간에 있는 벽화. 아마 앵그리버드?
Casa Lapin 찾다가.. 다른데로 이전했는데 간판은 왜 안없애는거야?
뭘 파는건지 보이진 않았다.
땡볕에 텅러 큰길을 돌고 에카마이로 방향 전환
방콕의 그래피티는 끊임없이 김중혁 작가의 글을 생각나게 한다.
복권 발행처?
방콕 길거리 어디서나 할머니들이 나무판에 복권을 팔고다니는데 사람들이 줄 서서 사간다. 희한한 풍경
에카마이에서 Roots를 찾았지만 토.일이 아니라 문을 닫았다 ㅠㅠ
나중에 보니까 Roast에서 커피만 따로 나와서 하는 곳이라고
공복에 아침부터 줄기차게 걸어다니느라 배고픈데 문 연 곳이 없다ㅜㅜ
여긴 아마 튜바?
귀여운 아이. 카메라의 AF가 원망스럽다.
에카마이를 걷다 너무 배고파서 그냥 들어간 SOfA
구우웃!
♬ Sade - By your side
해산물 볶음밥과 레몬 아이스티
배고파서 그런지 엄청 맛있었다.
새벽 2시까지 한다고 시간나면 다시 와달라고.
가고싶었는데 중국인 땜에 못갔다ㅜㅜ
Seenspace에 있는 Roast
그냥 카펜줄 알았는데 완전 레스토랑 분위기
메뉴를 신문스타일로 이쁘게 잘 만들었다.
일본인이 엄청 많았던 골목
마사지 받으러 갔더니 곤니찌와 이러더라
근처 병원에도 다 일본인이고 일본 학교 셔틀도 돌아다닌다
고생 끝에 찾아간 Casa Lapin x49
골목 구석탱이에 숨어있다.
4시쯤에 갔는데 5시까지 밖에 안한다고 해서 나왔다,
분위기 좋음
텅러에서 수쿰빗으로 이동
오토바이 기사 엄청 돌아감.. 80바트 줌ㅠ
아마도 Soi 22?
일본인 여자들이 나와서 호객행위하는데 좀 안좋은 마사지 가게인듯..
많은 사람들이 뛰고 있는 Benjasiri 공원
Aussie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Bradman's Bistro
가격은 좀 나갔지만 저 치킨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정말 혁명이다
한국 치킨 못 먹은지 오래되서 그리웠었는데
태국에서 이런 맛을 볼줄이야..
건너편의 홍등가
Terminal 21 바로 옆에 있어서 약간 충격
비오는 데도 남자들로 바글바글
Terminal 21
안내방송도 공항처럼하고 층마다 나라를 다르게 잡아서 컨셉이 다 다름
배를 든든히 채우고 수쿰빗 골목 탐험
오토바이 타고 다시 텅러로 백!
이른 시간이 아닌데 사람이 너무 적어서 처음에 여기가 Apoteka인줄 몰랐다.
밴드는 Soul Time Story
5000원 정도에 라이브바에서 즐길 수 있다니 신세계!
지하철 막차시간이 다가와서 텅러역쪽으로 걸어가는데 흑형이 쫓아와서 식겁했다.
겁나 뛰어서 사람들 많은 쪽으로 고고..
가는 길에 일본인 초이스하는 클럽도 있고 밤엔 무서운 동네
0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