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September 20, 2014

Bangkok 4nd day

8/30 ~ 9/3

MNL - BKK

넷째날


믹스룸이라 다른 자리는 파우치 한두 개 정도..
내 자리가 제일 더러워ㅋㅋ


넷째날 아침 처음 발견한 침대 밑 등
센스 굿!


락커 반대편에 이런 공간이 있다.
게스트 하우스 너무 좋다. 처음 들어가는 순간 향부터 공용 공간, 화장실 전부 다!


씨암 파라곤 지하 푸드코트
역시 일본 식당. 디저트 가게가 많다.

씨암 파라곤은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있는데 10시 오픈전 엄청 많은 사람이 대기하고 있다.
외국인들도 많음



가고 싶었던 식당은 오픈을 늦게해 못갔지만
배고프니까 아무데나 들어가 팟타이로 아침을




씨암 파라곤 안에 무슨 사진 경연? 입상작 전시를 하고 있었다.
정해진 테마를 가지고 여러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었는데
인상 깊었던 테마는 Hide and Seek 과 Pick a Boo


씨암 센터를 한바퀴 돌고 씨암 디스커버리로 가는 길
장애인이 무슨 퍼포먼스를 하고 있었다.

주변에 사람들도 많이 구경하고 환호해주고
하는 사람들 표정도 되게 행복해보이고 그래서 되게 좋아보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브리티시 갓 탤런티드 카피 프로그램 촬영이었다고..


갑자기 필리핀 국가 홍보 문구?가 생각난다.
It's more fun in philippines!
ㅋㅋㅋㅋ 누가 정한건지..


육교로 BACC로 넘어가는 중 MBK 맞은편
날씨 굿!


아아 저 그림 사고싶었는데 뭔가 부족해서 계속 만지작대다 결국 안 삼
지금 생각해보면 잘한 일!ㅋㅋ


저 이젤에서 그림 그리고 그냥 바닥에 앉아 뭔가 그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진전 몇개를 보고싶었지만 날짜가 안맞아 못봤다.



 

태국의 대부분의 아이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등교를 하는데
그 중 7%의 아이들만 헬멧을 쓴다고

혼자 보고 있는데 관계자가 와서 이것저것 설명해줬다.
캠페인을 홍보하는 로고를 뽑고 있다고해서 저기 있는 QR코드로 투표했다.





1층 구석에 있는 ECO SHOP

쓰레기 처리 프로세스 설명도 잘 되있고 여러 재활용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뜻밖의 발견!
카오산에서 브라운 슈가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못갓는데
BACC에 분위기 괜찮은 카페가 있길래 들어갔더니
브라운 슈가에서 하는 카페라고

음악 선곡 쥑인다
♬ a look of love, moon river, silje nergaard





인형 페티쉬 있는 듯한 아티스트
아래 있는 건 머리랑 몸통 분리 가능하고 전체가 회반죽이 아니라 부분부분 플라스틱, 쓰레기 잡다한 재료로 만들어짐


태국 영화 페스티벌 내일부터라는데 시간이 안맞아ㅜㅜ
잠시 둘러보고 발길 돌림


태국어로 쓰인 dead poet society



계속 뒤로 넘어가는 알수없는 작품
숫자인가? 


출구 지킴이


택시타고 숙소로 백
잡다한 식당. 심지어 페코는 일본거잖아?


다시 텅러로


텅러 소울 푸드
태국 남부식 커리?
그냥 아무거나 시켰는데 완전 맛있다.
돼지고기도 큼직한게 듬뿍 들어가있고
밥 양은 조금 적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냠냠
카레 옆에있는건 수박으로 만든 피클이라는데
빨간 부분은 달콤하고 하얀 부분은 시큼한 게 일품!


밥 다먹었는데 갑자기 쏟아지는 비ㅠㅠ



결국 소울푸드 건너편 세븐일레븐서 우산 사고 Zudrangma record로
처음에 길 잘못들어갔다.
심장이 하늘에 걸려있다ㅋㅋ


부다 벽화
보기보다 퀄리티가 나쁘지 않다.


내 옆 침대에 있던 일본인 요시노리가 자기 친구가 레코드샵 한다고 가보라고
주소 찍어준 Zudrangma record
뜬금없는 위치에 있지만
호오 노래 뽕짝끼 쥑인다!


홀리 앁!! 주인장이랑 얘기하는데 작년에 솔스켑이 크루들이랑 같이 여기 왔었다고
대박대박
무한 감사 to 요시노리!!


재즈 판을 열심히 찾았지만 내가 찾는건 없었다
자기들 여섯시에 문닫고 근처에 바 연다고 그쪽으로 넘어오라고했는데 시간없어서 패스


Zudrangma 바로 옆에 있는 WTF
문 열자마자 들리는 Nas Illmatic!
비와서 꿉꿉해서 짜증났는데
레코드샵이랑 연속해서 대박대박

주인장은 뉴욕에서 왔다고하고
손님 없을땐 주로 자기가 듣고싶은 힙합틀고 나중에 손님 많아지면 손님 따라 음악 바꾼다고
나갈때 보니까 백인 나이든 남자들 많으니까 블루스 틀어놈




하 혼자 열심히 노래듣고 있는데 뜬금없이 전화
중국인 너무 말이 많아
혼자 좀 있고 싶은데 와가지고 시간 낭비하고 있어.. 하..
이날의 교훈 : 핸드폰 번호 절대 알려주지 말자!


WTF에 좀 더 있고 싶었는데 배고프다해서 텅러 중심도로로 이동
아포테카 주방 닫았다해서
옆에 있는 Fat Gut'z로
어젠 사람 바글바글하더니 다시 가니까 손님 별로 없었다

뚱뚱한 남자 보컬 처음엔 블루스 부르더니 나중 가니까 어쿠스틱이랑 보사노바 불러서 좋았다
근데 옆에서 중국인은 계속 조잘조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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