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애들 다 같이 꾸물대다 8시 좀 넘어 일어났는데 냉부 보다 로엣이랑 관희오빠랑 얘기하다 보다 말다하니 11시.
스텝한테 근처 병원 어디냐고 물어보는데 어제 있던 여자 말고 얼굴 좀 하얀 여자 있네. 애넨 영어 왜이리 다 잘하지?
갑자기 옆에서 늙은 아저씨 튀어나와서 영어 못한다니 같이 가준다고. 여기 스텝이라기엔 나이가 좀 있으시고 물어보니 주인이란다.
어제 exito 위에 까지 걷고 calima가서 쇼핑하고 내려왔다니 ㄷ ㄷ 미쳤냐고.
나 원래 걷는거 좋아해~ 이러니 calle 19라도 내가 있던데 prostitution?-매춘 심한 골목이라고. ㅅㅂ 어쩐지 언니들 빼입고 서있더만. 홈리스도 많고 으아 도대체 안전지대가 어디야 여긴.
저번에 간데 가서 환전 2950에 하고 노트북이랑 다 정리하고 나오니 12시 반.
아우 배고파